'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5번째 결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부는 26세 연하 분자생물학자
![사진=AP](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A.36922375.1.jpg)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머독의 세 번째 전처인 웬디 덩을 통해 만나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약혼을 발표했다. 주코바는 미국 UCLA 등에서 당뇨병을 연구한 분자 생물학자로 알려졌다.
머독은 네 차례 결혼을 통해 아들 둘, 딸 넷 등 여섯 명의 자녀를 뒀다. 모델 출신인 첫째 부인과 1965년 이혼했고, 신문기자 출신인 두 번째 부인과 32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하다 1999년 헤어졌다. 그해 38세 연하의 중국계 웬디 덩과 세 번째로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롤링스톤스’ 보컬 믹 재거의 전 부인인 제리 홀과는 결혼 6년 만인 2022년 헤어졌다.
머독은 지난해 11월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직에서 물러나 명예회장 직함만 유지하고 있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