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SK이노베이션,배터리 자금 부담 언제 나아지나"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자금 부담 언제 나아지나?"

📈 목표주가 : 24만원 → 20만원(하향) / 현재주가 : 10만6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 감소한 3760억원. 정제마진 급락과 배터리 부문 적자 지속으로 실적 약세 예상. 석화/윤활유/자원개발 부문은 성장 전망.
-정유설비 증설 및 배터리 저율가동으로 2~3분기 동안 약세가 예상됨. 대형설비 가동으로 공급압박 증가 및 배터리 가동률 부진이 주요 원인.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 조정. 추가적인 재무 부담과 실적 약세를 고려한 결정. 그러나 연간 영업손익은 점진적 회복 예상으로 현재 주가 레벨이 높지 않다는 판단.

LG이노텍 -"실적 상향 가능성에 집중"

📉목표주가 : 30만원→32만6000원(상향) / 현재주가 : 24만9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4.44조원, 영업이익은 916억원으로 전망. 우호적인 환율과 iPhone 차기 모델 준비로 기판 소재 부문에서 실적 상향 가능. iPhone 15 시리즈 판매량 부진에도 Pro Max와 Pro 비중 확대로 수혜.
-하반기 광학솔루션 부문의 실적 상향 가능. 초도 생산 물량 예년대비 높고, 폴디드 줌 Pro 모델 확대 및 Ultrawide 화소 상향으로 ASP 상승 기대. Sony 이미지센서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가이던스도 긍정적.
-목표주가 상향. AI 관련 차별화된 기능 탑재 기대와 양호한 실적 전망. 최근 주가 상승에도 12개월 선행 기준 PER 6.8배, PBR 1.0배로 저평가 구간에 해당.

CJ CGV -"드디어 마지막 관문 통과"

📋목표주가 : 1만원(유지) / 현재주가 : 564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재무구조 개선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 6월 3일 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 인가로 부채비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 2023년말 기준 부채비율은 1100%에서 현물출자 후 390%로 낮아짐.
-리스부채 감소와 함께 이익 기여도 증가 예상. CJ올리브네트웍스의 2023년 영업이익은 510억원, 2024년 예상 영업이익은 540억원. 하반기부터 실적이 반영되면서 2024년 예상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173% 증가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유지. 실적 개선과 함께 다양한 흥행작 출시로 V커브 성장 전망. 하반기에는 신작과 시리즈물 위주의 개봉으로 실적 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됨.

두산 -"투자에 긍정적 시각은 여전히 유효"

📉 목표주가 : 20만원→25만원(상향) / 현재주가 : 20만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BN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자체사업 매출 10% 감소, 영업이익 46.2% 감소. 전자BG 매출 14.3% 감소로 수익성 악화. 그러나 2024년 1분기 전자BG 매출 전년동기대비 9.6% 증가 예상.
-전방산업 회복과 하이엔드 제품 비중 증가로 전자BG 실적 개선 전망. PCB와 CCL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 향상 기대.
-목표주가 상향. 자체사업의 실적 모멘텀과 자회사 성장가치로 인한 긍정적 시각 유지.

GS리테일 - "호텔 사업부 인적분할, 가치 재평가 기대 Up"

📋 목표주가 : 3만2000원(유지) / 현재주가 : 2만27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DB금융투자

[체크 포인트]
-GS리테일은 호텔 사업부 인적 분할 및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 존속법인은 ㈜GS리테일, 신설법인은 파르나스홀딩스로 재상장 예정. 분할 후 복잡한 사업구조 해소와 본업에 대한 역량 집중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목적.
-호텔 사업 가치 재평가와 본업 무관 사업 분리로 인한 할인 요인 해소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리오프닝 이후 방한 외국인 객수 증가와 스테이케이션 문화 정착으로 호텔 사업 수요 상승.
-분할 발표에 따른 중장기 긍정적 전망. 본업의 펀더멘털 개선과 주가 저평가 요인 해소를 위한 첫 단계로 평가. 주가 조정 시 매수 접근 권고.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