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 상무(오른쪽)와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 상무(오른쪽)와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KB금융그룹의 앱 서비스인 KB스타뱅킹은 '2024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종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지난달 29일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의 조사·심사 결과 오랫동안 사랑받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KB스타뱅킹은 국민은행의 모바일 전용 뱅킹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예금과 펀드, 대출, 신용카드, 외환 등 여러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기준 월간활성고객수(MAU)는 1227만명 수준이다.

KB스타뱅킹은 'KB국민인증서'의 본인확인기능과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공공·민간기관과의 제휴를 넓히고 있다. 인증서만 갖추면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청약홈 등 기관 650여개에 로그인할 수 있다. 또 공인전자문서중계 서비스를 통해 카드이용대금 명세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국민지갑'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국립수목원·휴양림 예약서비스나 KTX·SRT 기차예매 등 서비스 사용자가 계속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의료기관 신분증 제시 의무화에 대응해 앱 홈화면 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바로가기 기능도 만들었다.

박형주 스타뱅킹영업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여러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