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에 붉게 물들다'…경기 광주서 14~16일 토마토축제
경기 광주시가 오는 14~16일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토마토로 붉게 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를 주제로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를 연다.

퇴촌면과 남종면 등 팔당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퇴촌 토마토는 자연 벌을 이용한 수정 등 차별화된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신선도와 맛에서 전국 으뜸으로 꼽힌다.

행사장에서는 이 일대에서 생산한 토마토를 시중보다 20~30% 싼 가격에 판매한다.

또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선보이는 89개 부스가 운영된다.

최고 인기 체험 행사로 풀장 2곳에서 토마토를 던지고 슬라이드를 타며 토마토 풀에 빠지는 '토마토 풀장'이 올해에도 마련된다.

입장권을 구매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와 토마토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사흘 동안 KBS2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 공개방송, 토마토 열린 콘서트, 관악 5중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된다.

'토마토에 붉게 물들다'…경기 광주서 14~16일 토마토축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