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역대급 화제성을 인정받은 '선재 업고 튀어'가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

4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tvN '선재 업고 튀어' 출연진, 제작진은 푸켓 포상 휴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아직 정확한 인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의 삶을 다시 살게 해준 '최애' 류선재(변우석 분)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임솔(김혜윤 분)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달 28일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으로 막을 내렸다.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률을 넘어서는 화제성으로 더욱 주목받은 작품이었다. 방영 내내 화제성 1위를 지키는가 하면, 주인공인 변우석은 배우 기준 4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팝업 스토어와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 변우석 팬미팅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며 매진, 2049 여성 사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됐는데 지난달 23일 기준 방영 6주차 130개국 1위, 미국을 포함한 109개국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달 30일 '선재 업고 튀어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올해 최고의 K드라마가 된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