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물에 잠기는 카리브해 섬…주민 대피
파나마 정부가 기후 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해 침수 위기에 직면한 카리브해 북동부 연안 가르디 수그두브 섬 주민 1351명을 본토로 대피시킨다. 이 지역 해수면은 1960년대엔 연평균 1㎜씩 상승했으나 최근에는 3.5㎜씩 상승하고 있다. 파나마 환경부는 2050년까지 해안 영토의 2% 남짓을 잃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일(현지시간) 하늘에서 내려다본 수그두브 섬이 상당 부분 물에 잠겨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