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직무교육 플랫폼 ‘천직’ 설립 3개월만에 시드투자 유치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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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직무교육 플랫폼 '천직' 시드 투자 유치
중장년층 직무교육 플랫폼 '천직'을 운영하는 에이지프리가 카카오벤처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채널봄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천직은 인테리어 시공, 지게차, 애견미용 등 나이나 경험과 무관하게 배울 수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법인 설립 후 3개월 만에 이뤄졌다.
천직은 전국 각 지역 오프라인 교육원과 제휴를 맺고 직무 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있다. 교육생은 국비 지원 제도를 활용해 수업을 듣는 것은 물론, 원하는 직무 정보와 교육 지역, 취업률 등 실질적인 재취업 및 창업 정보를 한번에 얻을 수 있다. 교육 이후 재취업과 창업 연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티센그룹, 한국신용데이터 인터넷뱅크 컨소시엄 참여
종합 정보통신(IT) 서비스·컨설팅 그룹 아이티센그룹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아이티센그룹이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우리은행에 이어 2번째로 KCD 컨소시엄에 공식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이 됐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장부 및 매출 관리 앱으로 시작해 현재는 경영관리, 금융서비스, 물품구매, 커뮤니티 등 소상공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를 카카오뱅크, SGI 서울보증,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설립했다.
2005년 설립된 아이티센그룹은 국세청 홈택스, 기획재정부 재정보조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등 공공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금융, 제조, 의료, 건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중기부-에스토니아, AI헬스케어 데이터활용 협력모색
중소벤처기업부가 에스토니아의 유전체 정보 등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방안에 대해 에스토니아 정부와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을 방문 중인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과 에스토니아 사회부가 만나 강원 AI(인공지능)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들이 에스토니아가 보유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에스토니아 기업청을 방문해 에스토니아 대학 등과 국제공동 R&D를 추진할 강원 글로벌혁신특구 기업에 대한 컨설팅·자금 등 연계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헬스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AC)인 헬스파운더스와 한국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트라버스, 피해신고·조회 서비스 출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은행 간 원화 입출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난자팩토리의 자회사 트라버스가 가상자산 관련 피해 신고 플랫폼인 '체인락'을 출시했다. 체인락은 △코인 관련 사기 △로맨스 스캠 △해킹 및 랜섬웨어 등 국내외 가상자산 이용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기 범죄를 신고·조회하는 플랫폼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이용자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한국어, 영어, 독일어, 일본어 및 중국어 총 5개 국가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코인 및 토큰을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기 전 체인락 플랫폼에 해당 주소를 조회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직무교육 플랫폼 '천직' 시드 투자 유치
중장년층 직무교육 플랫폼 '천직'을 운영하는 에이지프리가 카카오벤처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채널봄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천직은 인테리어 시공, 지게차, 애견미용 등 나이나 경험과 무관하게 배울 수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법인 설립 후 3개월 만에 이뤄졌다.
천직은 전국 각 지역 오프라인 교육원과 제휴를 맺고 직무 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있다. 교육생은 국비 지원 제도를 활용해 수업을 듣는 것은 물론, 원하는 직무 정보와 교육 지역, 취업률 등 실질적인 재취업 및 창업 정보를 한번에 얻을 수 있다. 교육 이후 재취업과 창업 연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티센그룹, 한국신용데이터 인터넷뱅크 컨소시엄 참여
종합 정보통신(IT) 서비스·컨설팅 그룹 아이티센그룹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아이티센그룹이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우리은행에 이어 2번째로 KCD 컨소시엄에 공식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이 됐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장부 및 매출 관리 앱으로 시작해 현재는 경영관리, 금융서비스, 물품구매, 커뮤니티 등 소상공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를 카카오뱅크, SGI 서울보증,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설립했다.
2005년 설립된 아이티센그룹은 국세청 홈택스, 기획재정부 재정보조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등 공공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금융, 제조, 의료, 건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중기부-에스토니아, AI헬스케어 데이터활용 협력모색
중소벤처기업부가 에스토니아의 유전체 정보 등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방안에 대해 에스토니아 정부와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을 방문 중인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과 에스토니아 사회부가 만나 강원 AI(인공지능)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들이 에스토니아가 보유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에스토니아 기업청을 방문해 에스토니아 대학 등과 국제공동 R&D를 추진할 강원 글로벌혁신특구 기업에 대한 컨설팅·자금 등 연계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헬스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AC)인 헬스파운더스와 한국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트라버스, 피해신고·조회 서비스 출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은행 간 원화 입출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난자팩토리의 자회사 트라버스가 가상자산 관련 피해 신고 플랫폼인 '체인락'을 출시했다. 체인락은 △코인 관련 사기 △로맨스 스캠 △해킹 및 랜섬웨어 등 국내외 가상자산 이용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기 범죄를 신고·조회하는 플랫폼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이용자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한국어, 영어, 독일어, 일본어 및 중국어 총 5개 국가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코인 및 토큰을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기 전 체인락 플랫폼에 해당 주소를 조회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