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공군 훈련기 추락해 조종사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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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중부 카이세리에서 공군 훈련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모두 순직했다고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카이세리의 제12항공수송사령부 기지에서 이륙한 프로펠러기 SF-260D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없는 이유로 인근 하산아르파 지역의 들판에 곤두박질쳤다.
지역 당국은 구조대와 경찰, 헌병대, 재난관리청(AFAD) 등 유관기관 인력을 즉각 현장에 파견했으나 조종사들이 모두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 근처에서 밭일 중이던 살리흐 이체르는 "균형을 잃고 추락하던 비행기가 사람들을 발견한 듯 방향을 바꿨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영웅적인 동료들이 순직했다"며 애도 메시지를 내고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카이세리의 제12항공수송사령부 기지에서 이륙한 프로펠러기 SF-260D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없는 이유로 인근 하산아르파 지역의 들판에 곤두박질쳤다.
지역 당국은 구조대와 경찰, 헌병대, 재난관리청(AFAD) 등 유관기관 인력을 즉각 현장에 파견했으나 조종사들이 모두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 근처에서 밭일 중이던 살리흐 이체르는 "균형을 잃고 추락하던 비행기가 사람들을 발견한 듯 방향을 바꿨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영웅적인 동료들이 순직했다"며 애도 메시지를 내고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