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걍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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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음주운전 의혹이 불거지기도 전에 사전 차단했다.

강민경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걍밍경'에 '식욕 선 넘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엔 지난 한 달간 강민경이 집밥을 해 먹고 운동하는 등 평범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댓글을 통해 강민경은 "제 브이로그는 며칠 간의 일상을 눌러 담은 영상"이라며 "연결된 장면이라고 해도 대부분 다른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주하고 바로 운전하는 씬들이 있는데 혹시나 오해하실까 봐 이렇게 남긴다"며 "한순간 모든 걸 잃을 선택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엔 강민경이 매실 하이볼에 국수를 먹고 운전하는 장면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고 강민경은 불필요한 논란이 생기는 것을 미리 막고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유튜브 걍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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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고 구속된 후 연예계는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장군의 아들'에 출연해 명성을 얻었던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고 집 근처 한 골목길에 차를 세우고 잠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그는 1997년, 2011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전적이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