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시골도 인터넷 연결?…정부, 스타링크 도입 예비승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 정부가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망 스타링크 도입을 위한 예비승인을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스리랑카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라닐 위크레메싱게 대통령이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0회 세계물포럼 행사장에서 스페이스X의 소유주 일론 머스크를 만난 뒤 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리랑카 이동통신 감독당국은 공개 컨설팅을 거친 뒤 스타링크 도입에 대한 예비승인을 했다고 덧붙였다.
위크레메싱게 대통령과 머스크는 당시 회동 때 스리랑카 최대도시 콜롬보 이외 시골 지역의 인터넷 연결 확대와 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약 1만7천개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 스타링크가 개통돼 외딴섬까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스리랑카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라닐 위크레메싱게 대통령이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0회 세계물포럼 행사장에서 스페이스X의 소유주 일론 머스크를 만난 뒤 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리랑카 이동통신 감독당국은 공개 컨설팅을 거친 뒤 스타링크 도입에 대한 예비승인을 했다고 덧붙였다.
위크레메싱게 대통령과 머스크는 당시 회동 때 스리랑카 최대도시 콜롬보 이외 시골 지역의 인터넷 연결 확대와 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약 1만7천개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 스타링크가 개통돼 외딴섬까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