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최혁 한국경제신문 기자
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최혁 한국경제신문 기자
금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오후 들어 차차 흐려지겠다.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산지·전북동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 지역엔 각각 5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소나기는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다.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강수구역과 강수량엔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0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을 나타내겠다.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에선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