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랑풍선 시티버스
사진=노랑풍선 시티버스
노랑풍선 시티버스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기업 데이터 분석환경 구축, 데이터 마케팅 지원사업 등으로 중소기업 14개사가 선정됐다. 관광 기업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화와 혁신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노랑풍선 시티버스는 빅데이터 활용 역량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여행자의 이동 패턴을 수집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 향후 관광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탑승행태 데이터가 더 많이 확보돼 데이터의 신뢰성이 높아지면 고객에게 투어코스 추천, 맞춤형 쿠폰 제공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