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할리우드 진출…디카프리오 제작사와 공동 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손을 잡고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5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 감독은 디카프리오가 설립한 제작사 애피언 웨이 프로덕션(Appian Way Productions)과 '선산', '기생수: 더 그래이'를 만든 와우 포인트와 영어 영화 '35번가'(35th Street)를 공동 제작한다. 각본 작업에는 '기생수: 더 그레이'의 류용재 작가가 함께한다.
'35번가'는 현재 프로덕션 단계로 줄거리와 캐스팅 등 상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뉴욕 공동주택을 배경으로 한국적인 정서를 녹여낸 오컬트 호러 액션물로 전해졌다.
이 작품은 이르면 하반기 크랭크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연상호 감독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다작하는 멀티 플랫폼 스토리 텔러"라고 말하며 '부산행', '지옥', '정이',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의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감독이라고 평가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5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 감독은 디카프리오가 설립한 제작사 애피언 웨이 프로덕션(Appian Way Productions)과 '선산', '기생수: 더 그래이'를 만든 와우 포인트와 영어 영화 '35번가'(35th Street)를 공동 제작한다. 각본 작업에는 '기생수: 더 그레이'의 류용재 작가가 함께한다.
'35번가'는 현재 프로덕션 단계로 줄거리와 캐스팅 등 상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뉴욕 공동주택을 배경으로 한국적인 정서를 녹여낸 오컬트 호러 액션물로 전해졌다.
이 작품은 이르면 하반기 크랭크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연상호 감독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다작하는 멀티 플랫폼 스토리 텔러"라고 말하며 '부산행', '지옥', '정이',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의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감독이라고 평가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