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 체형불균형 교정…병원 등 3곳서 의료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다빈치병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시회, 대전과학기술대가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 교정 무상 의료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체형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초기에 검진과 치료를 통해 척추 측만증 같은 영구적 근골격계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선 상반기에 대전 시내 초·중·고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이구영 다빈치병원 병원장은 이날 무상 의료지원 기탁식에서 "척추 측만증 환자 중 10∼19세 성장기 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성장기 관리가 절실하다"며 "지속해 사업을 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