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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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6개 매장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다음달 10일까지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안내데스크와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