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끼 나누는 따뜻한 공간…영등포구 '함께쿡쿡'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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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영등포동 자치회관 3층에서 공유주방 '함께쿡쿡' 개관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함께쿡쿡은 구민 제안을 바탕으로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를 열 때 요리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봉사자를 위해 마련됐다.
면적은 총 196㎡로 주방과 식당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방은 10여명이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업소용 화구와 대형 세정대, 냉장고 등을 설치해 대규모 음식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식당에서는 50여명이 식사할 수 있다.
탈의실과 부식 창고도 함께 마련됐다.
구는 냄비 등 기본 조리용품을 제공한다.
9월까지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이 기간에는 구 소속 직능단체가 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 목적으로만 대관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신청은 영등포동 자치회관으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함께쿡쿡이 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밥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불편하지 않게 개관 후에도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함께쿡쿡은 구민 제안을 바탕으로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를 열 때 요리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봉사자를 위해 마련됐다.
면적은 총 196㎡로 주방과 식당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방은 10여명이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업소용 화구와 대형 세정대, 냉장고 등을 설치해 대규모 음식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식당에서는 50여명이 식사할 수 있다.
탈의실과 부식 창고도 함께 마련됐다.
구는 냄비 등 기본 조리용품을 제공한다.
9월까지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이 기간에는 구 소속 직능단체가 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 목적으로만 대관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신청은 영등포동 자치회관으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함께쿡쿡이 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밥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불편하지 않게 개관 후에도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