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으로 탄생…도티 등 크리에이터 입점
하이브 자회사, 국내 첫 크리에이터 팬 플랫폼 '디어스' 출범
하이브의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가 개발한 크리에이터 팬 커뮤니티 플랫폼 '디어스'(THEUS)가 오는 22일 공식 출범한다고 10일 하이브가 밝혔다.

'디어스'는 바이너리코리아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국내 첫 크리에이터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전용 공간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명칭은 '크리에이터와 팬이 우리(US)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이너리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바이너리코리아가 앱 개발을 맡고,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입점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다.

현재 사용자 2만여명을 보유한 디어스에는 유명 유튜버 도티를 비롯해 옐언니, 또또커플 등의 크리에이터가 입점해 있다.

치즈필름, 1분만 등 크리에이터 10여팀도 서비스 출범 전 디어스에 합류한다.

바이너리코리아는 22일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디어스 공식 론칭 파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그들을 지지하는 팬덤 모두에게 새로운 놀이터가 될 '디어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