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길안내·짐배송도 ‘코레일톡’으로 한 번에 예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모바일앱인 ‘코레일톡’에 길 안내와 짐 배송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화면을 개선해 철도 연계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욱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코레일톡에서 △주차정산 △공항버스 △렌터카 △레저이용권 △관광택시 등 편의 서비스를 쉽게 사용하도록 첫 화면에 배치하고, 길 안내와 짐 배송 서비스를 새로이 추가했다.

코레일은 이번 달 말까지 코레일톡 새 단장 기념으로 할인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렌터카는 최대 60%, 관광택시와 짐 배송은 20% 할인해준다.

렌터카 예약자 중 50명을 추첨해 KTX-산천 조립 블록도 증정한다.

렌터카를 예약하면 자동 응모되고 경품은 차량과 함께 받을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톡이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철도 중심의 모빌리티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