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유화로 그린 소나무 여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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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소나무 회화 작품전 ‘소나무 여정’을 23일까지 연다.
전시회는 반세기 동안 꾸준하게 소나무 그림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표현한 임영우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이다.
임 작가는 소나무 화가로 잘 알려졌는데, 그동안 수묵화로 표현해 오던 소나무를 유화로 그린 국내 최초의 작가다.
초창기에는 향토적인 작품을 제작했으나, 1970년대 말 이후 한국인의 얼과 곧은 절개가 담긴 소나무를 주제로 그리기 시작했다.
조폐공사는 새로운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인상 깊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기획했다.
임 작가는 1969년 공주문화원에서 제1회 개인전을 시작했다.
이후 논산, 계룡, 대전, 고성, 서울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그릴회 명예회장과 대전사생회 고문, 한국 미협 대전지회 자문위원, 충남·대전 미전 초대작가 등을 역임하며 열정적 작품 활동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별전시실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회 대표작품인 ‘하늘빛’을 포함한 유화 작품 15점을 볼 수 있다.
작품에는 소나무처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과 배려심이 담겨있고, 작가는 친근한 화풍으로 한국적 혼을 표현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전시회에서 오랜 기간 우리 민족의 정신을 소나무로 그려온 작가의 열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의 다양한 전시기획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전시회는 반세기 동안 꾸준하게 소나무 그림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표현한 임영우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이다.
임 작가는 소나무 화가로 잘 알려졌는데, 그동안 수묵화로 표현해 오던 소나무를 유화로 그린 국내 최초의 작가다.
초창기에는 향토적인 작품을 제작했으나, 1970년대 말 이후 한국인의 얼과 곧은 절개가 담긴 소나무를 주제로 그리기 시작했다.
조폐공사는 새로운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인상 깊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기획했다.
임 작가는 1969년 공주문화원에서 제1회 개인전을 시작했다.
이후 논산, 계룡, 대전, 고성, 서울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그릴회 명예회장과 대전사생회 고문, 한국 미협 대전지회 자문위원, 충남·대전 미전 초대작가 등을 역임하며 열정적 작품 활동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별전시실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회 대표작품인 ‘하늘빛’을 포함한 유화 작품 15점을 볼 수 있다.
작품에는 소나무처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과 배려심이 담겨있고, 작가는 친근한 화풍으로 한국적 혼을 표현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전시회에서 오랜 기간 우리 민족의 정신을 소나무로 그려온 작가의 열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의 다양한 전시기획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