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산 김 생산량 6% 늘어난 1억5천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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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24년산 김(마른김 기준) 최종 생산량이 1억4천970만 속(한 속은 김 100장)으로 2023년산(1억4천126만 속)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산 김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달까지 생산됐다.
김은 생산이 늘었지만 일본과 중국의 생산 부진과 세계적인 김 인지도 상승으로 수출 수요가 늘어 산지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김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마른김 도매가격은 지난 4월 월평균 가격이 작년 동기보다 80% 치솟아 한 속 당 1만원한 속당 1만원을 처음 돌파했다.
조미김 가격도 비싸져 일부 제품은 20개 묶음이 1만원이 넘는다.
이달 들어 동원F&B는 김 평균 가격을 15%가량 올렸으며 CJ제일제당은 지난달 김 가격을 11∼30% 인상했다.
김 전문업체인 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도 주요 제품 가격을 약 10∼30% 인상했다.
정부는 축구장 3천800개 면적에 해당하는 신규 양식장 2천700㏊(헥타르·1㏊는 1만㎡)를 개발해 김 생산량을 4%가량 늘릴 계획이다.
올해 10월부터 즉시 생산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24년산 김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달까지 생산됐다.
김은 생산이 늘었지만 일본과 중국의 생산 부진과 세계적인 김 인지도 상승으로 수출 수요가 늘어 산지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김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마른김 도매가격은 지난 4월 월평균 가격이 작년 동기보다 80% 치솟아 한 속 당 1만원한 속당 1만원을 처음 돌파했다.
조미김 가격도 비싸져 일부 제품은 20개 묶음이 1만원이 넘는다.
이달 들어 동원F&B는 김 평균 가격을 15%가량 올렸으며 CJ제일제당은 지난달 김 가격을 11∼30% 인상했다.
김 전문업체인 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도 주요 제품 가격을 약 10∼30% 인상했다.
정부는 축구장 3천800개 면적에 해당하는 신규 양식장 2천700㏊(헥타르·1㏊는 1만㎡)를 개발해 김 생산량을 4%가량 늘릴 계획이다.
올해 10월부터 즉시 생산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