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오세훈 "서사원 해산 안타까워…공적 돌봄 강화 방안 찾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무단결근 서울교통공사 노조 중징계 관련 "근로 윤리 바로 서야"
    오세훈 "서사원 해산 안타까워…공적 돌봄 강화 방안 찾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공돌봄을 담당하던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이 해산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공적 돌봄 기능을 강화할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11일 제32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유진 시의원이 서사원 해산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우선 "서사원이 출범할 때 설계가 참 잘됐었더라면, 이용자 입장에서 설계가 됐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100차례 넘는 협상이 노사 간 있었는데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조직 자체가 사라진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막바지까지 해결 방안을 제안했는데 강성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 기관이 존재하는 이유는 어떻게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을 잘 돌볼까인데, 그렇게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사원은 지난달 22일 법인 이사회를 열어 해산을 의결했으며, 시는 서사원의 요청에 따라 이를 승인했다.

    설립 목적인 공공돌봄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시는 서사원 해산 이후에도 공적 돌봄 기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공공돌봄강화위원회를 꾸려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 중이다.

    오 시장은 또 노조 활동을 이유로 무단결근을 했다는 이유로 해임·파면 처분을 받은 서울교통공사 노조 간부들에 대해 "구성원이 2만명에 가까운 거대 조직이 규율이 바로 서려면 반드시 근로 윤리가 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징계와 관련)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구제가 돼야 한다"면서도 "사실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 공사 감사부서가 무려 6개월 가까이 팩트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사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사용에 대한 조사 결과, 34명의 노조 간부가 무단결근을 했다며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내렸다.

    일부 노조 간부들은 징계에 불복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따라…설 연휴, 영화관 찾는 靑 참모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참모들도 영화관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대변인이 된 이후 처음으로 글을 써서 올린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 등 한국 영화 2편을 봤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2005년 동아일보 영화 평론 부문에 입상한 경력이 있고 '영화 글쓰기 강의', '시네마토피아' 등의 저서를 발간하는 등 영화 평론가로 활동해 왔다. 강 대변인은 "영화를 보는 게 일이었는데 지난 추석 '어쩔 수가 없다' 이후 이젠 제게도 (영화 관람이) 명절 나들이가 됐다"면서 "가족과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다 보니 새삼 명절 연휴의 소중함이 절감됐다"고 전했다.이어 "딸은 자신과 동갑인 단종이 세상을 떠나며 '얼마나 외롭고 무서웠을까'라며 눈물을 흘리고, 류승완 감독의 아주 오랜 팬인 남편은 '휴민트'의 레트로 감성에 푹 빠졌다"며 "남과 북, 먹고사는 문제, 운명과 권력, 일기장에 연휴에 읽은 책과 영화를 정리하고 오늘은 다시 청와대 사무실로 출근한다"고 덧붙였다.강 대변인에 앞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도 전날 엑스 X에 글을 올려 "고향 친구의 신작 '휴민트'가 개봉했다는 소식에 아주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다"고 했다. 강 비서실장과 류승완 감독은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읍에서 1973년 태어난 동갑내기다.강 비서실장은 "아이맥스로 보려고 미리 예매도 하고 며칠 전부터 벼르다 왔는데 오랜만의 극장 경험이 강렬해 새삼스레 놀랐다"며 "계속

    2. 2

      장동혁 "李, 다주택 사회악 규정" 李 "'돈 되게' 한 정치인이 문제"

      이재명 대통령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서, 법과 제도를 벗어나지 않는 다주택 보유 자체를 사회악이라 비난할 수는 없다"며 "사회악을 지목해 비난해야 한다면 나쁜 제도를 만들어 시행한 정치인들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18일 오전 0시 57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향해 "다주택자를 사회악으로 선동한다"고 비판한 데 대한 반박을 내놓았다.이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사실에 기반한 토론과 타협으로 유지된다"면서 "상대의 주장을 왜곡 조작해 공격하는 것은 비신사적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말했다.이어 "각자의 책임으로 주어진 자유를 누리며 법률이 허용하는 최대의 방식으로 돈을 버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서, 법과 제도를 벗어나지 않는 다주택 보유 자체를 사회악이라 비난할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법과 제도를 설계하고 시행할 권한을 가진 정치(입법·행정)가 '바람직하지 않은' 다주택 보유가 부담이 되도록 만들거나 금지하지 않고, 오히려 이익이 되도록 특혜를 주어 투기를 조장했다면 이야말로 문제"라고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다주택 보유가 '집값 폭등'과 '주거 불안'으로 시장에 부담을 주지만 법률로 금지하기도 쉽지 않다고 했다. 이에 정치(인)는 입법·행정 과정에서 규제, 세금, 금융 제도 등을 통해 이익이 아니라 손해가 되게 만들어 다주택을 회피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돈이 되면 부모가 말려도 하고, 손해날 일이면 강권해도 안 하는 것이 세상인심"이라면서 "양심 도덕 내세우며 집&n

    3. 3

      李대통령 "영화보러 왔습니다"…김혜경 여사와 본 영화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명절을 맞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힘! 영화 보러 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디 무슨 영화인지는 일단 비밀입니다"라고 덧붙였다.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관람한 영화는 장항준 감독이 연출해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다.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최소한의 참모·경호진만으로 용산 CGV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비슷한 시각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휴민트'를 관람했다.강 비서실장은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내일 정상 출근을 앞두고 고향 친구의 신작 '휴민트'가 개봉했다는 소식에 아주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다"고 했다.강 비서실장과 류 감독은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읍에서 1973년 태어난 동갑내기로 알려졌다.강 비서실장은 "아이맥스로 보려고 미리 예매도 하고 며칠 전부터 벼르다 왔는데 오랜만의 극장 경험이 강렬해 새삼스레 놀랐다"며 "계속 진화하고자 하는 류감독의 마음이 느껴져 조금 자극도 받았네요"라고 했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