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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전기차 판매 반등…LG엔솔 한숨 돌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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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보조금 세액공제 추가 수령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판매량이 반등하자 배터리를 공급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고객사인 GM,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에 실적이 큰 영향을 받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GM의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은 8400여 대를 기록했다. 전달(5700여 대)보다 약 47% 늘었다. 월별 판매량을 기준으로 올해 최고의 성적이다. GM은 쉐보레 이쿼녹스 EV 등 10종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달 GM의 전기차 판매량을 1만1000여 대로 예상하고 있다. 올 1분기 전기차 판매에서 부진을 겪은 GM이 2분기엔 반전 드라마를 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오하이오, 테네시주 등에서 배터리 셀 공장 2개를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GM의 고효율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기 위한 세 번째 공장을 짓고 있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는 전기차 판매가 지속되는 기록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의 전략은 다른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추는 것과 대비된다.

    GM의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생산량에 따라 받는 보조금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첨단생산세액공제(AMPC)를 더 수령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에 양극재를 공급하는 LG화학, 포스코퓨처엠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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