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순위다툼…신한 상선약수, 3위 추락했다가 다시 선두로 [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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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상선약수·교보 토네이도 모두 한국가스공사가 효자 종목
5위 미스터빈, 대주전자재료로 수익률 회복 안간
5위 미스터빈, 대주전자재료로 수익률 회복 안간

12일 한경스타워즈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참가팀 10팀은 대회 시작 이후 지금까지 3.9%의 손실을 기록 중이다. 생존팀 다섯 팀은 이번주 들어 이틀 동안 1.18%의 수익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변화가 컸다.
2위인 교보증권 토네이도팀(분당지점 이기준 부장 및 강승돈 차장)의 이틀 동안의 수익률은 6.99%로, 생존팀 5개 중 가장 높다. 지난 10일에는 하루만에 누적수익률을 6.57%포인트 끌어올려 20.6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11일에도 누적수익률이 1.41%포인트 더 높아졌지만, 무섭게 치고 올라온 상선약수팀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토네이도팀의 계좌에도 한국가스공사가 500주 담겨 있으며, 이 종목의 평가 수익률은 10.58%다.
중위권 수익률은 부진했다. 이틀동안 3위인 장종식 KB증권 수원지점 부장과 1위인 이윤무 하나증권 삼성동금융센터 과장의 계좌 평가잔고는 각각 0.07%와 4.81% 줄었다. 이윤무 과장의 평가잔액은 4965만3838원으로 본전(5000만원)이 무너졌다.
올해로 29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증권사 임직원 가운데 선별된 '주식고수' 10팀이 실력을 겨룬다. 지난 11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6월 28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의 실시간 매매 기록은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