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연극 '완벽한 타인' 14∼16일 대학로 공연…동명 영화 기반

'음악과 화학반응' 다룬 '가역반응Ⅱ' 공연…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음원 공개

▲ 연극 '완벽한 타인' 14∼16일 대학로 공연 = 극단 아리는 오는 14∼16일 서울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연극 '완벽한 타인'을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개봉한 한국 영화 '완벽한 타인'을 기반으로 창작된 작품이다.

친구 집들이에 모인 7명의 주인공이 휴대전화 속 내용을 공유하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심리전과 비밀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김연우와 전예진, 이승현, 최보나, 배서준, 양혜정, 이예은, 여희찬, 김고은 등이 출연한다.

▲ '음악과 화학반응' 다룬 '가역반응Ⅱ' 공연 = 수림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서울 동대문구 김희수 아트센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이아름이 '가역반응Ⅱ'를 공연한다.

이아름은 2021년 발표한 정가 '시의 공간'이 서울문화재단 창작활동 선정작에 오르는 등 활발한 음반 활동을 하는 가객이다.

'음악으로 풀어낸 화학 반응'이라는 주제로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 가곡의 조화로운 만남을 표현하는 행위예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음원 공개 = CJ ENM은 오는 18일 개막 공연을 앞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음원을 12일 공개했다.

'우린 왜 사랑했을까'와 '끝까지 끝은 아니야', '고맙다 올리버',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 '사랑이란', '퍼스트 타임 인 러브' 등 6곡이다.

정욱진, 윤은오, 신재범, 홍지희, 박진주, 장민제, 이시안, 최호중 등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전원이 녹음에 참여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