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하·일산해수욕장 각각 이달 28일·7월 1일 개장
울산지역 2개 해수욕장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나섰다.

12일 울산 울주군·동구에 따르면 진하해수욕장과 일산해수욕장은 각각 이달 28일, 7월 1일에 개장한다.

두 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 각각 65일, 62일간 운영된다.

입욕 시간은 개장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각 해수욕장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샤워장, 세족장이 마련된다.

진하해수욕장 인근 명선도에는 350m 길이 야간 경관조명이 켜지고,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인근에는 최대 24시간까지 이용 가능한 야영장이 운영된다.

안전관리 인력도 진하와 일산에 각 34명, 17명씩 배치된다.

진하해수욕장에는 울주진하해변축제·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울산서머페스티벌, 일산해수욕장에는 울산조선해양축제·일산상설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된다.

진하해수욕장과 일산해수욕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관광과(☎052-204-0351∼4)와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052-209-4470)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