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로 프랑스음반협회(SNEP) 두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음반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11월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 미니 앨범 '락스타'가 앨범 판매량 5만 유닛 이상을 기록하며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922년 설립된 프랑스음반협회는 앨범 및 싱글 판매량에 따라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5-STAR)'에 이어 프랑스음반협회로부터 두 번째 골드 인증을 달성했다. 올해 1월 프랑스음반협회가 발표한 '2023 톱 200 앨범' 차트에서 ★★★★★(5-STAR)' 52위, '락스타' 135위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데 이어 호성과를 추가했다.

앞서 2023년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 현지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지난 1월 K팝 보이그룹 사상 첫 프랑스 자선 콘서트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에 참석해 현지 팬심을 뜨겁게 달구는 등 맹활약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기세를 몰아 올여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총 3곳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하고 탄탄한 월드와이드 행보를 잇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