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지원해요"…BNK경남은행, 삼성창원병원과 협약
BNK경남은행은 12일 본점 회의실에서 삼성창원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오성호 상무와 삼성창원병원 강연호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BNK경남은행은 퇴직교육 및 인생 2막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삼성창원병원 임직원들에게 지원한다.

오는 20일에는 삼성창원병원 55세 이상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융특강에서는 사학연금제도, 건강보험 등 퇴직자가 꼭 챙겨야할 부분과 세무사가 직접 알려주는 세무 상식 등 실용적이고 폭넓은 내용들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오성호 자산관리본부 경남은행 상무는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병원 임직원들의 인생 2막 지원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삼성창원병원 임직원들의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2019년 은퇴금융 전담 조직을 설립해 고객과 지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