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추다 주역으로 깜짝 발탁된 발레계의 '신성' 안수연 이해원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4.06.26 09:35 수정2024.06.26 16:55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백조의 호수'에서 오데뜨 오딜로 데뷔 부상을 딛고 일어선 의지의 발레리나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조달청 공익광고에 깜짝 등장한 '발레리나' 강수진 [관가 포커스] “무대에 오르는 건 혼자 하는 게 아니에요. 함께 하는 거죠. 서로를 믿고 호흡을 맞추며... 2 무용수 숨소리까지 울려퍼졌다, 처음 마주한 현대발레의 향연 장대비가 쏟아졌던 지난 22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불볕더위를 식하는 폭우 속에서 국립극장 하늘극장은 열기로 가득찼다. 국립발레단의 KNB 무브먼트 때문이다. KNB 무브먼트는 무용수가 안무가로서 재능을 발굴할 수 ... 3 서희의 줄리엣, 깃털처럼 날아올라 비장하게 추락했다 사랑일까, 아닐까. 발레 <지젤(Giselle, 1841)>의 1막에서 지젤은 데이지 꽃의 꽃잎을 한 장씩 뜯으며 알브레히트와 자신의 만남이 사랑인지, 이뤄질 수 있는지 운명을 점친다. 차마 남은 꽃잎 한 장을 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