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 사회공헌 '애쓰지' 프로그램 운영 등 ESG 선도
루터대(총장 직무대행 김준현·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받았다.

루터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도입해 사회공헌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대학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ESG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사회공헌 ‘애쓰지’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셧다운 실시, 현장 노동자 전체 정규직 전환, 대학 구성원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사업을 펼쳤으며, 전국 대학 최초로 국제표준 ‘ISO 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루터대학교, 사회공헌 '애쓰지' 프로그램 운영 등 ESG 선도
최근 루터대는 ESG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사회봉사 활동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복지사업을 운영했다. 또 대학 거버넌스 혁신 연구를 통한 거버넌스 개선 문화 확산, 종교계 대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사회공헌 운영 사례를 공유·확산했다. 루터대는 2023학년도에 ‘2023 WURI 세계 혁신대학평가’ 윤리적 가치 부문에서 34위를 차지했으며 4년 연속 톱50에 선정됐다.

육진경 루터대 기획조정처장은 “루터대는 애쓰지 공모전, 으쓱 캠프, 우리모두함께 등 ESG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ESG 인식 제고에 노력했으며, 대학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도입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강소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루터대학교, 사회공헌 '애쓰지' 프로그램 운영 등 ESG 선도
김남주 기자 nam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