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초중고생에 전파·통신 교육…업체엔 장비 무상대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사진)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초중고생에 전파·통신 교육…업체엔 장비 무상대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대한민국 전파품질 관리를 위한 무선국 검사, 전자파 측정, 방송·통신·전파 분야의 진흥 및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수행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으로, 본사 및 전국 16개 지역본부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KCA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파·통신 관련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행 중이며, 지역 대학과 통신업체를 대상으로 고가의 전파측정시설인 안테나 챔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기술 교육을 시행하는 등 ICT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초중고생에 전파·통신 교육…업체엔 장비 무상대여
KCA는 지역 예비창업·벤처기업,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유휴 공간을 창업지원센터로 탈바꿈해 수도권, 영남권, 전남권 20개 기업의 창업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입주 공간 무상 제공, 창업 컨설팅, 창업기업 네트워킹 등 전주기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 인증, ‘202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KCA는 앞으로도 기관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지역 상생 선도기관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김남주 기자 nam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