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이 이달 12~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이달 12~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진로·취업에 고민이 있는 고등학생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한 이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재 채용 박람회다. 이달 12일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열린다. 직업계고 재학(졸업)생, 청년 구직자, 취업 담당 교사, 학부모 등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30여 곳의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번 행사에서 청년 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진로·취업에 고민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전문 상담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통청년을 소개한다. 온통청년이란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과 전국 청년 공간 정보를 제공하고 카카오톡과 유선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운영하는 서비스다.

이날 부스에서는 인생네컷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온통청년 캐릭터 상품 제공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영중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미래 인재들이 진로·취업 고민을 덜고, 일자리·주거·교육 등 실질적인 청년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국군장병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청년정책 상담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군장병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