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손흥민'…도 넘은 중국 SNS 사진에 '분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손흥민 악성 합성 사진 확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022909.1.jpg)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vs 중 축구 관련해서 중국 인터넷에서 유행 중이라는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합성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022910.1.jpg)
이를 본 누리꾼들은 "중국 선수들끼리 태클하시길", "경기에서 심판이 적절하게 경고 카드로 끊어줘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실제로 저랬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1대 0의 승리를 거뒀다. 당시 만원 관중을 이룬 가운데, 3000여명의 중국 팬들도 원정석을 채웠다. 중국 원정단은 한국 선수들이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내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해당 사진이 담긴 글은 '손흥민 도발'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SNS 웨이보에서 퍼져 1억2000만회 이상 읽혔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