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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1회 인하"에 안도…금융시장도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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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한 차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뜻을 내비쳤습니다.

    다소 매파적인 발언이었지만, 5월 CPI를 반영하지 않은 발언으로 해석되면서 금융시장은 안도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와 폭이 불확실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박찬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이 기준금리를 7회 연속 동결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국내외 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오늘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유럽 등 주요국이 금리인하에 나선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지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경계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연준은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5.25~5.50% 사이로 동결하고, 점도표 상 연내 금리인하 예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1회로 줄였습니다.

    전날 공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앞서 발표된 소비와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미국 경제가 강하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샤나 시셀 / 반리온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 : 시장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51%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2월 (한 차례) 금리인하 확률이 더 높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선 11월과 12월 금리인하 전망이 각각 74%, 93%까지 확대됐습니다.

    그러나 금융시장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FOMC 결과보다 연내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란 점에 집중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채권시장에선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3% 아래로 내려왔으며, 원·달러 환율도 1,370원 하단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금융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 되고 있으며 채권 금리도 안정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찬휘입니다.

    영상편집 : 김정은, CG : 홍기리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최소 1회 인하"에 안도…금융시장도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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