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KBS N, 인문 다큐 영상 공모전 업무협약
[문화소식] 출판 저작권 보호 아이디어 공모에 1천명 참여
▲ 출판 저작권 보호 아이디어, 콘텐츠로 제작 =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최근 진행한 '출판 저작권 보호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에 1천60명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에는 '창작자와 권리자 입장에서 역지사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하자', '양심에 호소해 교통법규처럼 반드시 지켜야 함을 강조하자'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보호원은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쇼츠 영상, 카드뉴스 등 저작권 침해 예방 콘텐츠로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보호원은 불법 복제물 유통 방지를 위해 이용자의 출판 저작권 인식 제고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

보호원이 발표한 '2024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불법 전자 스캔본 유통 방식은 이메일과 USB 등을 통한 지인으로부터의 공유가 4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박정렬 저작권보호원장은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이 절실하고, 창작자와 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저작물을 합법적으로 이용하는 저작권 보호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화소식] 출판 저작권 보호 아이디어 공모에 1천명 참여
▲ 예술위, 인문 다큐 공모전 선정작 KBS N 통해 송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3일 KBS N과 인문 다큐 영상 공모전(영화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간 영화제를 통해 국민에게 선보인 작품들을 올해부터 KBS N을 통해서도 송출한다.

예술위는 지난해부터 지역 고유의 인문 자원을 활용해 영상으로 제작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인문 다큐멘터리 제작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2회를 맞은 올해 공모전은 이달 중 시작하며 총 20건을 선정해 작품 제작 지원금을 지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