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유물전시관서 '조선통신사선 타고 만나는 국가유산' 전시
[문화소식] 부여 능산리 사지·익산 미륵사지…백제의 불교문화 흔적은
▲ 백제 불교 문화 상징 연구 성과와 과제는 = 국가유산청은 14일 대전 KW컨벤션에서 '백제의 사찰'을 주제로 하는 백제왕도 핵심 유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부여나성과 부여 능산리 고분군 사이에 위치한 절터 유적인 능산리 사지, 백제 최대의 사찰 터로 여겨지는 익산 미륵사지 등 문화유산 5곳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순발 충남대 명예교수가 '백제 불교문화에 대한 글로컬적 이해'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으며, 주제 발표를 통해 그간의 연구 현황과 쟁점,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리며, 국가유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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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그린 '국가유산' 작품 전시 =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18일부터 전남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조선통신사선 타고 만나는 국가유산' 특별전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열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등 총 102점을 소개한다.

초등 저학년 부문에서는 서지안 학생이 그린 '유물을 찾아서'가, 고학년 부문에서는 고연우 학생의 '우리의 보물 조선통신사선'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전시에서는 조선통신사선과 국가유산청 캐릭터 '츄앙'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종이접기로 국가유산을 꾸며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7월 14일까지.
[문화소식] 부여 능산리 사지·익산 미륵사지…백제의 불교문화 흔적은
▲ 덕수궁 석조전에서 즐기는 슈만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2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석조전 음악회'를 연다.

금호솔로이스츠 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독일의 낭만파 작곡가 슈만의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은 19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정원은 80명이다.

다만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관람객 10명을 모집한다.

전화(☎ 02-751-0740)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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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접수 = 국가유산청은 7월 29일까지 '2024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대상은 국가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다.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추천서와 정부 포상에 대한 동의서를 내려 받아서 제출하면 된다.

8월부터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수상자를 확정한다.

시상식은 제1회 '국가유산의 날'(12.9)에 맞춰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2-481-4766∼4767)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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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