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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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 강원 인제서 개최
동아시아 5개국이 참가해
5개 종목 통합스포츠 교류
동아시아지역총회도 열려
동아시아 5개국이 참가해
5개 종목 통합스포츠 교류
동아시아지역총회도 열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는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 5개국(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몽골) 410명의 통합 스포츠단이 참가해 국제적인 교류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통합스포츠단을 비롯해 종목담당관, 심판 및 운영인력, 자원봉사자,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 의료 담당자, 통역 등 총 600여 명의 다양한 구성원이 대회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
이날 오후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장, 프레다 펑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 회장, 디팍 나탈리 스페셜올림픽 아시아태평양 회장, 루 로리아 국제스페셜올림픽 스포츠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힘찬 도전에 함께했다.
같은 기간 ‘2024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총회’가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면서 회의에 참석한 각 나라의 스페셜올림픽 대표단도 개막식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향한 응원과 박수로 가득 차 열기가 유독 뜨거웠다.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 국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각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총회’ 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과 서울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