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방림면 계촌리 대미동길 군도 4호선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창군 계촌리 군도 4호선 확장 공사…내년 6월 준공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 공사는 미확장 구간 0.65㎞를 폭 8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비좁은 도로 탓에 사고 위험과 차량 통행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이달까지 공사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준공은 내년 6월이 목표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접근성이 좋아져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농촌지역 균형발전도 기대된다"며 "미개설 군도 노선에 대한 확장 및 포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