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채플에서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왼쪽)이 학교법인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이희학 목원대 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 채플에서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왼쪽)이 학교법인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이희학 목원대 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이사장 유영완)이 목원대 동문 이사 등으로부터 학교법인발전기금 5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목원대 동문 이사 등은 대학의 성장 동력인 학교법인 지원을 통한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기탁에는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3000만원·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 이희학 이사(1000만원·목원대 총장), 김동현 이사(1000만원·제자들교회 담임목사), 이종목 이사(200만원·오천교회 담임목사), 지광식 감사(300만원·성천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여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이사들의 학교법인 발전기금 기탁이 목원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데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자랑스러운 70년의 역사를 넘어 과감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은 “이사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학교법인의 발전과 목원대의 교육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목원대가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