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8만원에 진입한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에도 증권가에서는 10만원을 바라보고 있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10만4240원이다.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다.

그중 미래에셋증권, 다올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이 목표주가로 11만원을 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인증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역사적 경험으로나 피어그룹과 비교해서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고 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의 HBM3E가 엔비디아의 인증을 통과할 가능성이 큰데 예정된 기한은 8단 제품이 6월, 12단 제품이 3분기 이내”라며 “경쟁사와의 격차가 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의 주식을 꾸준히 주워 담고 있다. 이달(6월 3일~6월 14일) 들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438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조251억원어치 매물을 쏟아내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10만원 상회전망,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삼성전자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링크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솔브레인, 동진쎄미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