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베트남 공교육 시장 진출…"국내 교육업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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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오프라인 커리큘럼·온라인 교육 콘텐츠 등 수출
크레버스(CREVERSE, 대표이사 이동훈)는 베트남 현지 교육 기업인 끼엔구루(KIENGURU)와 손잡고 국내 교육업체 최초로 청담어학원, 에이프릴 등 영어 브랜드를 가지고 베트남 전 지역 공교육 현장과 사교육 시장에 동시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크레버스는 기존 교육 커리큘럼만 수출해 오던 계약 방식에서 벗어나 끼엔구루와의 계약은 교육 커리큘럼은 물론 크레버스 자체 콘텐츠인 아이러닝(i-Learning, 온라인 교육 콘텐츠)과 교재까지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에서 확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추게 됐다
끼엔구루는 2019년 인도네시아 기업인 루안구루(RUANGGURU)에 의해 인수되었고, 루안구루라는 회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4천만 명 재원생 수를 확보하고 있는 초대형 교육전문 기업이다.
끼엔구루는 지난해 수강생 7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베트남 내 공교육 진출 확정 등으로 프리미엄 교육업체로 포지션을 구축하던 중 베트남 내 성공 이력이 있는 크레버스와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끼엔구루는 현재까지 3,000억 수준의 투자금을 유치한 베트남 교육업체 중 라이징스타(Rising star, 유망기업)이다.
크레버스는 2014년부터 베트남에서 APAX와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커리큘럼 수출을 진행해왔으나 APAX는 베트남 북부 중심 사업으로 제한되어 있어 APAX의 베트남 독점권을 해지하고 향후 동남아 지역으로도 확장을 위해 끼엔구루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크레버스는 끼엔구루와 협력하여 6월 현지 유치원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 지역에 걸쳐 크레버스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오프라인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제2의 언어로 영어) 수업과 함께 아이러닝을 통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을 시작한다.
이에 대해 크레버스 이동훈 대표이사는 "크레버스는 베트남 사교육시장에서 지난 10년간 차별화된 영어 교육 콘텐츠로 이미 성공한 이력이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공교육 및 사교육 시장 진출을 통해 지역 내 한계를 극복하고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독점할 예정"이라며 "국내와 베트남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크레버스는 기존 교육 커리큘럼만 수출해 오던 계약 방식에서 벗어나 끼엔구루와의 계약은 교육 커리큘럼은 물론 크레버스 자체 콘텐츠인 아이러닝(i-Learning, 온라인 교육 콘텐츠)과 교재까지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에서 확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추게 됐다
끼엔구루는 2019년 인도네시아 기업인 루안구루(RUANGGURU)에 의해 인수되었고, 루안구루라는 회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4천만 명 재원생 수를 확보하고 있는 초대형 교육전문 기업이다.
끼엔구루는 지난해 수강생 7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베트남 내 공교육 진출 확정 등으로 프리미엄 교육업체로 포지션을 구축하던 중 베트남 내 성공 이력이 있는 크레버스와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끼엔구루는 현재까지 3,000억 수준의 투자금을 유치한 베트남 교육업체 중 라이징스타(Rising star, 유망기업)이다.
크레버스는 2014년부터 베트남에서 APAX와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커리큘럼 수출을 진행해왔으나 APAX는 베트남 북부 중심 사업으로 제한되어 있어 APAX의 베트남 독점권을 해지하고 향후 동남아 지역으로도 확장을 위해 끼엔구루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크레버스는 끼엔구루와 협력하여 6월 현지 유치원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 지역에 걸쳐 크레버스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오프라인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제2의 언어로 영어) 수업과 함께 아이러닝을 통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을 시작한다.
이에 대해 크레버스 이동훈 대표이사는 "크레버스는 베트남 사교육시장에서 지난 10년간 차별화된 영어 교육 콘텐츠로 이미 성공한 이력이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공교육 및 사교육 시장 진출을 통해 지역 내 한계를 극복하고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독점할 예정"이라며 "국내와 베트남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