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올해 여름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단벌쌈지공원 물놀이장 등 지역 물몰이 수경시설 19개소의 개장.운영을 오는 21일부터 개장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경기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올해 여름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단벌쌈지공원 물놀이장 등 지역 물몰이 수경시설 19개소의 개장.운영을 오는 21일부터 개장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경기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경기 광주 도시관리공사가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중대물빛공원 등 지역 내 물놀이 수경시설과 바닥분수 19개소를 개장·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물놀이 시설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공사는 앞서 물놀이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물놀이장 사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으며 캐노피 그늘막, 이동식 화장실, 탈의실 등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 확충과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을 물놀이장마다 배치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며,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내 △시설물 정비 △고압 세척을 위해 휴장한다.

박남수 광주 도시관리공사 사장은“광주시를 대표하는 물놀이장인 만큼 이용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전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년도에 많은 이용객이 안전 수칙 등을 잘 준수하여 큰 사고가 없었음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물놀이장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