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단지 완성…시, 우주항공산업 지원 나선다
경남 진주시가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 우주항공산업 지원에 나선다.

17일 진주시에 따르면 최근 신진주역세권 내 우미린아파트 사용검사 완료로 경남권 KTX 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인 9개 단지 5천3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주거단지가 조성됐다.

이곳은 진주혁신도시, 경상국립대학교, 정촌 일반산업단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뿌리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미래 유망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신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서측 경계는 남해고속도로, 동측 경계는 국도 2호선, 남측경계는 신진주역이 있는 교통 요충지다.

또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향후 시는 주택 공급을 위해 과감한 행정규제 완화와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 개편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밖에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