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535만개, 댓글 21만개…확 커진 '기자팬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글로벌마켓이 세운 '新기록'
도쿄나우 '日부채' 100만뷰 육박
김현석의 월나우, 매일 5만명 시청
도쿄나우 '日부채' 100만뷰 육박
김현석의 월나우, 매일 5만명 시청
‘한경 글로벌마켓’(한글마)은 미국 뉴욕과 실리콘밸리부터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투자 소식을 전해왔다. 증시 뉴스부터 종목 분석, 거시 경제에 대한 인사이트까지 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를 사로잡았다.
2021년 9월 출범한 한글마 유튜브 채널은 17일까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오늘장 10분만’ ‘정인설의 워싱턴나우’ 등 동영상 4542개를 올렸다. 총 조회수는 1억6159만 회, 누적 시청 시간은 2581만 시간에 달했다. 댓글은 21만7833개, ‘좋아요’는 535만5914개가 달렸다.
최다 조회수 동영상은 정영효 전 도쿄특파원이 제작해 올린 ‘기축통화국이어서 빚 많아도 끄떡없다는 일본, 정말일까’(2022년 9월 3일)였다. 조회수가 96만8468회에 달한다. ‘잃어버린 30년’을 거치면서 국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250%를 훌쩍 넘어버린 일본 정부의 구조적 문제를 분석했다. 이 동영상은 최다 ‘좋아요’(1만6251개)와 최다 댓글(1273개) 기록도 함께 세웠다. 2위도 정 전 특파원이 2022년 5월 제작한 ‘임종 준비하는 나카츠에 마을…한국의 20년 뒤 모습?’으로 조회수 78만9161회를 기록했다. 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를 생생하게 보여준 콘텐츠다.
올해 한글마가 업로드한 콘텐츠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끈 동영상은 김종학 뉴욕특파원의 ‘뉴욕은 레깅스 전쟁 중…흔들리는 룰루레몬과 초고급 알로’다. 조회수 26만6676회를 기록했다. 한국 구독자의 관심이 많은 두 브랜드를 투자 정보와 함께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2위는 조회수 17만7553회를 기록한 나수지 뉴욕특파원의 ‘텅 빈 뉴욕 오피스빌딩이 고급아파트로 변신하는 과정’이 차지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실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면서 대안까지 함께 전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콘텐츠는 한글마의 핵심이다. 올해 라이브 동영상 가운데 조회수 1위는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4월 20일자 방송이다. 제목은 ‘엔비디아 10% 폭락, S&P500도 5000선 붕괴’였으며, 조회수는 10만6165회였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에 대한 서학개미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김종학 뉴욕특파원이 4월 13일에 전한 ‘이란, 48시간 내 공습…중동 화약고 터졌다’로 조회수 10만1708회를 올렸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2021년 9월 출범한 한글마 유튜브 채널은 17일까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오늘장 10분만’ ‘정인설의 워싱턴나우’ 등 동영상 4542개를 올렸다. 총 조회수는 1억6159만 회, 누적 시청 시간은 2581만 시간에 달했다. 댓글은 21만7833개, ‘좋아요’는 535만5914개가 달렸다.
최다 조회수 동영상은 정영효 전 도쿄특파원이 제작해 올린 ‘기축통화국이어서 빚 많아도 끄떡없다는 일본, 정말일까’(2022년 9월 3일)였다. 조회수가 96만8468회에 달한다. ‘잃어버린 30년’을 거치면서 국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250%를 훌쩍 넘어버린 일본 정부의 구조적 문제를 분석했다. 이 동영상은 최다 ‘좋아요’(1만6251개)와 최다 댓글(1273개) 기록도 함께 세웠다. 2위도 정 전 특파원이 2022년 5월 제작한 ‘임종 준비하는 나카츠에 마을…한국의 20년 뒤 모습?’으로 조회수 78만9161회를 기록했다. 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를 생생하게 보여준 콘텐츠다.
올해 한글마가 업로드한 콘텐츠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끈 동영상은 김종학 뉴욕특파원의 ‘뉴욕은 레깅스 전쟁 중…흔들리는 룰루레몬과 초고급 알로’다. 조회수 26만6676회를 기록했다. 한국 구독자의 관심이 많은 두 브랜드를 투자 정보와 함께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2위는 조회수 17만7553회를 기록한 나수지 뉴욕특파원의 ‘텅 빈 뉴욕 오피스빌딩이 고급아파트로 변신하는 과정’이 차지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실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면서 대안까지 함께 전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콘텐츠는 한글마의 핵심이다. 올해 라이브 동영상 가운데 조회수 1위는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4월 20일자 방송이다. 제목은 ‘엔비디아 10% 폭락, S&P500도 5000선 붕괴’였으며, 조회수는 10만6165회였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에 대한 서학개미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김종학 뉴욕특파원이 4월 13일에 전한 ‘이란, 48시간 내 공습…중동 화약고 터졌다’로 조회수 10만1708회를 올렸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