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에코프로비엠 목표가 25% 하향…양극재 판매 추정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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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비중축소(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유럽연합(EU)이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재검토 공식화하고, 미국이 전기차 전환 감속 정책을 추진하는 등 그린 산업의 후퇴로 전기차 시장 업황이 악화할 것이라 전망. 따라서 완성차업체들의 대형 전기차 도입 계획이 늦추어질 것으로 보임. 글로벌전기차 시장의 감속을 유발하는 요인은 캐즘이 아니라 정책 후퇴 때문.
-에코프로비엠의 실적도 내려앉을 것이라 전망, 주력 시장인 유럽과 미국의 전기차 판매 감속을 고려해 에코프로비엠의 2024~2030년 양극재 판매 추정치를 기존 대비 연평균 약 15% 하향. 정책 후퇴에 따른 시장 감속으로 실적 추정 하향을 반영했음.
-트럼프의 당선 여부와 관련 없이 전기차의 성장 레벨이 축소되는 경로로 진입, 전방산업의 전망이 후퇴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양극재와 일부 소재업체들은 세상에 없는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음.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
[체크 포인트]
-연초 가이던스를 넘어서는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평가, K-뷰티 글로벌 시장 성장에 따라 고객사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음. 올해 2분기 매출액 2900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이 예상됨. 한국법인 1분기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110.5%임.
-작년 한국콜마는 생산설비를 최대 용량으로 운영, 올해부터는 기존에 생산에 활용되지 않았던 계열사인 콜마유엑스와 콜마스크의 화장품 공장 설비를 활용하여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음. 계열사 공장의 활용으로 최대 생산 능력(CAPA)을 가동 중임.
-성수기인 2분기에는 폭발적인 주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매월 생산 능력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는 추세. 세종공장은 2024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청(FDA) 일반의약품(OTC) 실사 진행 최근 승인을 얻었음.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목표주가를 상향한 배경엔 신규 전자담배 디바이스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7% 상향 조정했고, 온디바이스AI 시장 개화로 스마트폰 시장 확대 및 PMP 수요의 우상향 흐름이 예상돼 중장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
-최근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향 매출 반영이 시작되는 가운데, 국내 고객사 클램쉘 타입 폴더블폰에도 보호회로 공급이 시작돼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봤음. 이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310억원에서 360억원으로 상향 조정.
-아이티엠반도체를 스마트폰 부품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온디바이스AI의 출현으로 스마트폰과 보호회로 수요에 대한 기존의 틀이 깨지고 있기 때문. 온디바이스AI용 고부가 제품의 수요 증가 및 비중 확대 등이 예상되므로 아이티엠반도체의 주가 상승 흐름이 기대됨.
투자의견 : 중립→매수(상향)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LG생활건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실적 기저효과 감안하면 접근할 만한 주가 수준, 대중국 실적은 2분기를 지나면 완연한 회복 추세 접어들 것으로 전망. 비중국 지역 확장은 업종 내 가장 더디지만, 북미 손익 안정화와 신규 채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
-하반기 면세와 중국 실적 기저도 편안한 데다, 소비 개선 가능성도 열어 둬야하며 최근 화장품 섹터 전반 주가가 크게 상승해 상대적인 재평가 여력도 존재,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1조7841억원, 영업익은 3% 줄어든 153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 중국은 9% 증가한 1660억원으로 온라인 성장이 오프라인 부진을 상쇄할 전망됨.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상상인증권
[체크 포인트]
-지난 12일 기다리던 국내 변압기 업체의 CAPEX(캐펙스·자본적지출)가 발표, 규모는 1000억원으로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현재 기준 40% 증가시킬 계획임.
-이번 효성중공업의 미국 CAPEX 발표는 결국 현재 미국 법인의 가동이 완전 정상화됐음을 암시하고, 장기 업황에 대한 확신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줌. T&D(송배전) 중 송전기기 산업은 싸이클 산업의 성격을 강하게 가지고, 이에 따라 CAPEX 발표 시 공급망 압박 강도 완화 및 초과 공급의 우려가 분명히 존재.
-다만 단기 실적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 고압기기(변압기 및 차단기)의 지역 믹스, 고압기기 외 믹스에서 차이 나는 수출 비중 때문. 또 변압기 공급망 완화를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에코프로비엠 "캐즘으로 치부 말고 정책 후퇴 직시해야"
📉목표주가 : 20만원→15만원(하향) / 현재주가 : 20만500원투자의견 : 비중축소(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유럽연합(EU)이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재검토 공식화하고, 미국이 전기차 전환 감속 정책을 추진하는 등 그린 산업의 후퇴로 전기차 시장 업황이 악화할 것이라 전망. 따라서 완성차업체들의 대형 전기차 도입 계획이 늦추어질 것으로 보임. 글로벌전기차 시장의 감속을 유발하는 요인은 캐즘이 아니라 정책 후퇴 때문.
-에코프로비엠의 실적도 내려앉을 것이라 전망, 주력 시장인 유럽과 미국의 전기차 판매 감속을 고려해 에코프로비엠의 2024~2030년 양극재 판매 추정치를 기존 대비 연평균 약 15% 하향. 정책 후퇴에 따른 시장 감속으로 실적 추정 하향을 반영했음.
-트럼프의 당선 여부와 관련 없이 전기차의 성장 레벨이 축소되는 경로로 진입, 전방산업의 전망이 후퇴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양극재와 일부 소재업체들은 세상에 없는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음.
한국콜마 "폭발적인 주문에 대응하는 중"
📈목표주가 : 5만2000원→5만8000원(상향) / 현재주가 : 6만8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
[체크 포인트]
-연초 가이던스를 넘어서는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평가, K-뷰티 글로벌 시장 성장에 따라 고객사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음. 올해 2분기 매출액 2900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이 예상됨. 한국법인 1분기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110.5%임.
-작년 한국콜마는 생산설비를 최대 용량으로 운영, 올해부터는 기존에 생산에 활용되지 않았던 계열사인 콜마유엑스와 콜마스크의 화장품 공장 설비를 활용하여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음. 계열사 공장의 활용으로 최대 생산 능력(CAPA)을 가동 중임.
-성수기인 2분기에는 폭발적인 주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매월 생산 능력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는 추세. 세종공장은 2024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청(FDA) 일반의약품(OTC) 실사 진행 최근 승인을 얻었음.
아이티엠반도체 "온디바이스AI의 진짜 수혜주"
📈목표주가 : 2만8000원→3만6000원(상향) / 현재주가 : 2만44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목표주가를 상향한 배경엔 신규 전자담배 디바이스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7% 상향 조정했고, 온디바이스AI 시장 개화로 스마트폰 시장 확대 및 PMP 수요의 우상향 흐름이 예상돼 중장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
-최근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향 매출 반영이 시작되는 가운데, 국내 고객사 클램쉘 타입 폴더블폰에도 보호회로 공급이 시작돼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봤음. 이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310억원에서 360억원으로 상향 조정.
-아이티엠반도체를 스마트폰 부품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온디바이스AI의 출현으로 스마트폰과 보호회로 수요에 대한 기존의 틀이 깨지고 있기 때문. 온디바이스AI용 고부가 제품의 수요 증가 및 비중 확대 등이 예상되므로 아이티엠반도체의 주가 상승 흐름이 기대됨.
LG생활건강 "편안한 주가"
📈목표주가 : 42만원→50만원(상향) / 현재주가 : 40만1000원투자의견 : 중립→매수(상향)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LG생활건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실적 기저효과 감안하면 접근할 만한 주가 수준, 대중국 실적은 2분기를 지나면 완연한 회복 추세 접어들 것으로 전망. 비중국 지역 확장은 업종 내 가장 더디지만, 북미 손익 안정화와 신규 채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
-하반기 면세와 중국 실적 기저도 편안한 데다, 소비 개선 가능성도 열어 둬야하며 최근 화장품 섹터 전반 주가가 크게 상승해 상대적인 재평가 여력도 존재,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1조7841억원, 영업익은 3% 줄어든 153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 중국은 9% 증가한 1660억원으로 온라인 성장이 오프라인 부진을 상쇄할 전망됨.
효성중공업 "CAPEX 등장=공급망 정상화?"
📋목표주가 : 52만원(유지) / 현재주가 : 37만4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상상인증권
[체크 포인트]
-지난 12일 기다리던 국내 변압기 업체의 CAPEX(캐펙스·자본적지출)가 발표, 규모는 1000억원으로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현재 기준 40% 증가시킬 계획임.
-이번 효성중공업의 미국 CAPEX 발표는 결국 현재 미국 법인의 가동이 완전 정상화됐음을 암시하고, 장기 업황에 대한 확신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줌. T&D(송배전) 중 송전기기 산업은 싸이클 산업의 성격을 강하게 가지고, 이에 따라 CAPEX 발표 시 공급망 압박 강도 완화 및 초과 공급의 우려가 분명히 존재.
-다만 단기 실적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 고압기기(변압기 및 차단기)의 지역 믹스, 고압기기 외 믹스에서 차이 나는 수출 비중 때문. 또 변압기 공급망 완화를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