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 울산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104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 6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은 행사 당일 즉석에서 각 기업의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개인 맞춤형 색) 진단, 면접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취업 스트레스 상담,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구군 주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여성 인력개발센터·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리며 울산지역 16개 취업 지원기관이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우수한 기업을 모집하고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구직자들은 능력과 적성에 맞는 기업체에 취업하고 참여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