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금융 회장,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앞장선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 사진 왼쪽)은 지난 17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오른쪽),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가운데)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뮤지컬 및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폐해와 문제점에 대한 현장교육 실시 등으로 청소년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지역 전문극단인 ‘부산은행조은극장’과 함께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 예방을 주제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제작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예방교육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20개교를 선정하고 부산경찰청은 SPO(학교전담경찰관)가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교육과 함께 도박 문제 청소년 발굴 선도프로그램 연계도 진행한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이번에 마련한 사이버 도박 예방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도박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오는 24일 동백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20개 중·고등학교 대상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