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에피소드 발굴…20∼60초 영상물 10편 선정
'동해를 담아라'…동해시 홍보 '숏폼' 공모전 개최
강원 동해시가 참신하고 개성 있는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동해를 담다'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일컫는 숏폼은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용자 수가 지속해 늘고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동해시를 배경으로 생생한 감동과 에피소드가 담긴 숏폼 콘텐츠를 발굴해 시 이미지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해시의 관광, 문화, 축제,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제작하면 된다.

또한, 영상은 20∼60초 분량 이내이며, MP4, mov 등 유튜브 및 SNS 업로드가 가능한 파일 형식으로 제작·제출해야 한다.

시는 작품성, 창의성, 영상미, 흥미성 등 심사기준을 적용해 최우수상 등 1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숏폼 공모전을 통해 동해시의 아름답고 감성적인 장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담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동해를 담아라'…동해시 홍보 '숏폼' 공모전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