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당연한 바깥' 내달 공연…'보훈무용제'·'종묘: 재래-악' 전통공연도
[공연소식] '피터팬 온 아이스' 캐스팅 확정…피터팬 역에 독일 前국가대표
▲ 아이스쇼 '피터팬 온 아이스' 캐스팅 확정 =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은 오는 8월 14∼18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피터팬 온 아이스'의 배역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주인공 피터팬 역은 독일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3연속 챔피언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했던 독일 전 국가대표 요티 폴리초아키스가 맡는다.

후크 선장 역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부문에서 캐나다에 금메달을 안긴 에릭 레드포드가 출연한다.

웬디 역은 벨라루스 스케이팅 선수인 한나 아브라제비치가, 팅커벨 역은 미국의 아이스 쇼 전문 스케이터 로렌 파르가 맡는다.

영국의 세계적인 아이스쇼 제작사인 '인터내셔널 아이스 스타즈'가 제작한 '피터팬 온 아이스'는 제임스 매튜 배리의 고전동화 '피터팬'을 각색한 작품으로, 세계 정상급 스케이팅 선수들이 출연해 고급 스케이팅 기술과 공중 매달리기 등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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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 브로커 여정 그린 연극 '당연한 바깥' = 프로젝트그룹 쌍시옷은 다음 달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연극 '당연한 바깥'을 공연한다.

탈북 브로커인 주인공 '여자'가 중국 베이징과 쿤밍 등을 넘나들며 만나는 인물들과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백상연극상을 받은 이양구가 연출했다.

배우 강지은이 여자 역을 맡았고, 배우 공상아, 김효진, 우범진, 장석환이 주변 인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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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춤꾼들의 춤판 '2024 보훈무용제' =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는 오는 25∼30일 '2024 보훈무용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5∼26일엔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행사가 열리고, 27일부터는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된다.

김유진, 배서연 등 30대 전통춤꾼들부터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이수자 강윤선 등 중견무용가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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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판 종묘제례악 28일 공연 = 공연기획사 수림아트랩은 오는 28일 서울 성북구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국악 콘서트 '종묘: 재래-악'을 공연한다.

조선왕조의 제향 음악인 종묘제례악의 22개 소곡(小曲) 중 6개 곡을 현대 감각으로 재구성해 창작한 공연이다.

2015년 '9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와 2020년 '제5회 롯데장학재단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음악감독 오초롱이 연출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