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외국 항공사와 리조트의 할인 프로모션이 잇따르고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항공권을 1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석과 프리미엄 일반석의 경우 모든 항공권을 할인해 주며, 비즈니스석은 동남아시아행의 모든 좌석을 할인해준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천 출발 항공 정규운임을 클래스별로 15∼28% 할인해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관계자는 "넓은 좌석 간격과 만 12세까지의 어린이 기내식 무료 제공 등 풀서비스 캐리어(FSC) 항공사로서의 종합적인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행소식] 여름 성수기 앞두고 외항사·리조트 할인 프로모션 봇물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는 스위트 객실을 10% 할인해 주는 '스위트 드림즈 바이 더 씨' 패키지를 출시했다.

고객들은 쿠다 후라와 란다 기라바루 등 2개 리조트의 스위트 객실을 5박 이상 예약할 경우(조식 포함) 10% 할인받을 수 있다.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체크인한 뒤 24시간 동안 머무를 수 있는 '24시간 스테이 홀리데이'패키지를 내놨다.

호텔 내 레스토랑과 스파 또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행소식] 여름 성수기 앞두고 외항사·리조트 할인 프로모션 봇물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 또한 몰디브, 발리, 빈탄, 이시가키 등 4개 리조트에서 3박 이상 예약하면 1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여행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이번 여름휴가뿐 아니라 다가오는 추석 연휴까지 미리 계획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