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서 산불…헬기 3대 투입 진화 중
18일 오후 1시 57분께 강원 평창군 진부면 탑동리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3대, 차량 17대, 인력 5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현재 초속 3.8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산불을 일으킨 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연합뉴스